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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이 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통산 200경기 출전의 기록을 세웠다. /사진=뉴시스 |
구자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200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차범근 전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다.
구자철은 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인츠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지동원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구자철은 2011년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독일 생활을 시작한 뒤 8년만에 리그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308경기(98골)를 뛴 차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200경기에 나선 한국 선수가 됐다.
구자철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20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28골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한 구자철은 마인츠를 거쳐 2015~2016시즌 초반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경력을 시작한 구자철이 종종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극복해 결국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어린 시절 차범근을 모델로 삼아 좋아했다. 성실함과 재능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목표에 도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핀보가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마인츠를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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