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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서 오심이 난무한 가운데 1-1 무승부를 거둔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수들. /사진=로이터 |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치명적인 오심을 한 부심이 결국 해고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리그 선두권 경쟁이 달린 지난 주말 경기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사이먼 벡 부심이 경기 후 해고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벡 부심은 그의 상관에게 불려간 후 “이번주에 쇼핑이나 가라”는 말을 들으며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벡 부심은 지난 5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웨스트햄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서 치명적인 오심을 선언했다. 전반 23분 제임스 밀너는 오른쪽 측면에서 애덤 랄라나의 패스를 받는 순간 명백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나 이를 본 벡 부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밀너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가 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이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곧이어 웨스트햄의 약속된 세트플레이로 미카일 안토니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프사이드 장면 외에도 웨스트햄 수비수의 페널티 박스 안 핸들링 파울 상황에서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경기 종료 직전 일대일 찬스를 맞은 디보그 오리기의 오프사이드도 선언되지 않는 등 의아한 장면들이 다수 연출됐다.
경기 후 마누엘 페예그리니 웨스트햄 감독은 “명백히 부심의 실수다. 당시 밀너는 오프사이드 라인 1.5m 정도 밖에 있었는데 라인에 서있던 부심은 오프사이드 라인이 아닌 볼만 쳐다보고 있었다”라며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에 분개했다. 이에 대해 PGMOL(프로경기심판기구, 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 Limited)도 페예그리니 감독의 지적이 옳다고 동조했다.
| 제임스 밀너의 오프사이드 장면. /사진=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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