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개그맨 송준근이 형을 잃고 미국으로 이민 간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송준근이 출연했다.
송준근은 이날 “저를 모두들 외동아들로 알고 계시는데 형이 있었다”며 “1989년 형님을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됐다”고 밝혔다.
송준근이 7살, 형이 9살 때 가족들이 함께 계곡으로 놀러갔는데, 형이 이끼를 밟아서 미끄러져 물에 빠졌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송준근은 “형이 세상을 떠난 뒤에 어머니가 우울증이 오셔서 한국에 살기 어려워서 미국에 갔다가 적응을 못하셨다”며 “저와 어머니만 한국에 들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으시다보니까 저에 대한 사랑이 집착처럼 느껴져서 집에 있기 싫었다”며 “중학교 시절 방황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송중근은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