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3주간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019년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3주차(52%) 이후 11주 만에 50%를 회복한 것이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45.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혁신 벤처기업인 청와대 간담회’, ‘자영업·소상공인 청와대 초청 계획’ 소식이 있었던 지난 7일 49.3%를 기록했다. 이후 ‘규제 샌드박스’ 최초 승인,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청와대 국정설명회’ 소식이 있던 지난 8일 50.4%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지속되자 국정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또 2차 북미정상회담 및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한반도 평화 이슈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김태우·신재민, 손혜원 민주당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등 각종 악재에도 50% 지지율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38.9%를, 한국당은 1.5%포인트 오른 28.9%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오른 6.8%를 기록하며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인 5월4주차 이후 8개월 만에 정의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6.2%,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진행됐으며 지난 7~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216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