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사진=판시네마 제공
라라랜드. /사진=판시네마 제공

영화 '라라랜드'가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됐다. 2016년 12월 7일 개봉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는 관람객 평점 8.90, 기자·평론가 평점 8.34, 네티즌 평점 8.59를 받았으며, 누적 관객수 359만8388명을 기록한 127분 분량의 미국 뮤지컬영화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에서 ‘La La Land’는 로스앤젤레스의 별칭이자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단어의 의미처럼 이 영화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가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스토리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에 서로의 감정이 타올라가는 열정과 사랑이 빛을 발한다.

'라라랜드'는 2016년 수입외화로는 최초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고전 뮤지컬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가득 담아 가장 현대적인 고전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메가폰을 잡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전작 '위플레쉬'로 음악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인물. 선명한 색감의 영상과 로맨틱한 이야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1960년대 프랑스 감독 자크 드미의 작품을 비롯한 명작들은 영화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황혼의 언덕 위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가로등을 잡고 한 바퀴 도는 장면이나, 엠마 스톤과의 환상적인 탭댄스는 '사랑은 비를 타고'와 '밴드웨곤'을 연상시킨다. 또한 영화 속 경쾌한 파티 장면들은 '쉘부르의 우산', '스윙 타임', '로슈포르의 연인들'에서 영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