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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사진=뉴스1(제공 현대중공업) |
한영석, 가삼현 공동대표는 담화문에서 “산업 경쟁력 제고로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 의지를 밝혔다. 같은 달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M&A 관련 조건부 MOU를 체결했다.
또 다른 인수후보로 거론된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 의지가 없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에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협력사 피해 등을 우려했다. 특히 두 회사의 노조는 이번 결정이 일방적 밀실합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목적은 국내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느 한 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각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영석, 가삼현 공동대표는 또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그룹은 과거 법정관리에 놓인 한라중공업을 인수한 뒤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재도약시킨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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