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부도지사(왼쪽 세번째)가 배선두 애국지사(왼쪽 두번째) 주택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부도지사(왼쪽 세번째)가 배선두 애국지사(왼쪽 두번째) 주택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0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선두 애국지사 댁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고 감사를 전했다.

배선두 애국지사는 경북 의성(1924.3.18생, 94세) 출신으로 1943년 6월 일제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남경지구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광복군 입대를 위해 1944년 3월 일본군을 탈출했다.


1944년 4월 중국 중경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하다 광복을 맞았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도는 이번 생존애국지사에 대한 명패전달을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488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기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4.19의거 등 민주유공자(18명)와 국가유공자(1만6237명) 등 총 1만6255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생존애국지사에게 직접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려 기쁘다”며 “경북도는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세대에게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