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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의혹을 두고 강한 비판을 이어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 /사진=뉴스1 |
자유한국당이 최근 제기된 ‘블랙리스트’ 의혹을 두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강한 비판을 보였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산하기관장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의혹에 대해 "불법적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합법적 체크리스트"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로 밝혀진 문재인 판 블랙리스트에 대해 청와대는 체크리스트라고 했다"면서 "권위주의 정부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라 내쳌남블(내가 하면 체크리스트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이라는 새로운 언어가 생겼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한국당 김태우 특감반 진상조사단회의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흔들면서 시작된 사건"이라며 "검찰 수사 58일 만에 윤곽이 조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수사가 지금부터 제대로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부 장관(건)이 끝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짐작되는 일"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수사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또한 환경부 뿐만 아니라 330개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 블랙리스트에 대해 검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해줄 것을 촉구한다"덧붙였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장도 홍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블랙리스트가 아닌 체크리스트라고 하는데, 블랙리스트라고 하면서 (이것을)만드는 경우를 봤느냐.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이런 황당한 궤변이 어딨나"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어느 언론에 보니 지난 정부에 비해 더 심한 리스트가 만들어졌다고 한다"며 "청와대에서는 오히려 정권에 먹칠하지 말라고 언론을 공격하는데 먹칠은 스스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검찰에게는 이번이 정치검찰 오명을 벗을 기회"라면서 "국민을 믿고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칼을 뽑아 달라. 검찰이 잘못하면 국가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산하기관장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의혹에 대해 "불법적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합법적 체크리스트"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로 밝혀진 문재인 판 블랙리스트에 대해 청와대는 체크리스트라고 했다"면서 "권위주의 정부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라 내쳌남블(내가 하면 체크리스트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이라는 새로운 언어가 생겼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한국당 김태우 특감반 진상조사단회의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흔들면서 시작된 사건"이라며 "검찰 수사 58일 만에 윤곽이 조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수사가 지금부터 제대로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부 장관(건)이 끝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짐작되는 일"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수사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또한 환경부 뿐만 아니라 330개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 블랙리스트에 대해 검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해줄 것을 촉구한다"덧붙였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장도 홍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블랙리스트가 아닌 체크리스트라고 하는데, 블랙리스트라고 하면서 (이것을)만드는 경우를 봤느냐.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이런 황당한 궤변이 어딨나"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어느 언론에 보니 지난 정부에 비해 더 심한 리스트가 만들어졌다고 한다"며 "청와대에서는 오히려 정권에 먹칠하지 말라고 언론을 공격하는데 먹칠은 스스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검찰에게는 이번이 정치검찰 오명을 벗을 기회"라면서 "국민을 믿고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칼을 뽑아 달라. 검찰이 잘못하면 국가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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