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3·1절을 하루 앞둔 가운데 SNS에서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첫 주자로 나선 이광종 지회장은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는 문장을 적고 다음 주자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친일·반민족 행위로 건국훈장을 박탈당한 김성수의 호를 딴 도로명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바꾸는 등 친일잔재를 없애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서다. 

이후 자발적인 독립선언서 첫문장 손글씨 운동이 이어지며 SNS에는 개성만점 손글씨 독립선언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 페이스북에 인증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이어나가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