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 미세먼지. /사진=뉴스1
인천 서울 미세먼지. /사진=뉴스1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공기청청기 순위','차량용 공기청정기','황사마스크 kf94' 등이 올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5일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그밖의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세종·충남·충북)의 경우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 전남은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또, 제주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는 외출을 삼가해야 하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실내에서도 실외로부터 들어오는 미세먼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돌려 미세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포장 겉면에 한국공기청정기협회 인증 표시인 'CA'나 한국표준협회 표시인 'KS'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KS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는 지름 2.5㎛이하의 작은 초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다. 

또 청정 공기 공급률을 의미하는 'CADR'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CADR 수치가 높을수록 실내 공기가 빠르게 정화된다. 

구입 시 공기청정기의 정화면적도 고려해야 한다. 넓은 공간에서 작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먼지 흡입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는 정화하려는 공간의 면적보다 1.3~1.5배 정도 용량이 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를 쓸 때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고 청소해야 한다.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모인 먼지가 필터를 막아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먼지 필터는 최소 1년에 1번 이상 교체해야 하며 먼지필터를 보호하는 전처리필터는 2~4주에 한번씩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