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8일 펄어비스에 대해 "CCP게임즈와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향후 CCP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들의 가시적인 성과와 CCP게임즈와의 공동 개발 등 협업 가능성이 구체화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일 펄어비스의 행사는 글로벌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브 온라인의 I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으며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다만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 IP를 활용한 다수의 신작들이 출시 예정으로 단일 IP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펄어비스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외부에서 ‘검은사막’과 같은 IP를 개발 및 성장시키고 있는 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CCP게임즈 인수를 결정했다"며 "CCP게임즈는 ‘이브 온라인’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검은사막의 글로벌 서비스 과정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