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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업은행 |
산은은 이날 오후 이사회 열고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 지분을 넘기고 대우조선 지분을 받는 안전을 상정한다. 산은은 현재 보유중인 대우조선 지분 56%를 현대중공업 중간지주에 넘기고 1조250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와 8000억원 상당의 보통주)를 받는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그룹은 물적분할이 되는 중간지주사에 1조2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2500억원을 추가해 대우조선 차입금 상환에 나선다.
산은은 이같은 합의안을 지난 1월31일 공개했다. 이후 산은은 삼성중공업에도 대우조선 인수에 나설 것인지를 묻는 절차를 거쳤다. 지난달 12일 삼성중공업은 인수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고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자로 확정됐다.
노조는 "'촛불정권'을 칭한 문재인 정권이 군사정권에서도 일어나지 않던 밀실 야합을 통해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에 일방적으로 매각했다"며 "구조조정을 동반할 것이 뻔한 동종사 매각을 즉각 철회하고 당사자 참여를 전제로 매각을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변수는 기업결합심사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국·EU·중국·일본 등 주요국의 기업결합심사를 넘어야 한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역시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해당 국가에서는 (자국의 산업에) 좋은지 나쁜지 등을 평가하고 결정한다"며 이 문제가 이번 인수의 최대 과제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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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