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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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에 탑재된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기술이 광학식기능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한국시간) 스마트폰 리뷰 유튜버 조나단 모리슨이 갤럭시S10과 원플러스 6T의 지문인식 기능을 비교한 결과 인식속도의 차이를 보였다.


모리슨은 “광학식인 원플러스 6T는 지문인식을 위해 2차원이미지를 생성하면서 스캔용 센서에서 빛을 쏘아 올린다”고 설명했다. 반면 갤럭시S10은 초음파 지문인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식용 불빛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10의 지문인식은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이 닿으면 초음파를 쏜다. 이 초음파가 손가락에 부딪힌 후 반사돼 돌아오면 그 강도를 3차원으로 인식하는 형태다. 해당 기술은 이물질 영향을 적게 받고 손에 물기가 있어도 광학식보다 지문인식률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버 플레이어스컷도 갤럭시S10 리뷰에서 “툭 두드리는 정도로 스마트폰을 켤 수 있다”며 초음파 지문인식의 편의성을 설명했다.

초음파 지문인식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2017년 ‘X플레이6’에 처음 적용한 기술이다. 최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은 후면 센서를 전면으로 옮겨 사용성을 높였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모듈 출하량은 올해 1억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업체는 광학식 지문인식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의 경우 홈버튼을 없애면서 관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