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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0.09%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8%→ -0.09%)은 하락폭 확대, 서울(-0.11%→ -0.10%)은 하락폭 축소, 지방(-0.09%→ -0.09%)은 하락폭이 유지(5대 광역시 –0.04%→ -0.05%, 8개도 –0.13%→ -0.13%, 세종 –0.11%→ -0.15%)됐다.
서울은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각종 하방요인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 또 그동안 상승 피로감이 높았던 단지와 신규 입주단지 인근 및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누적되며 18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강남 11개구(-0.15%→ -0.12%)의 경우 강남(-0.20%), 서초(-0.17%), 송파(-0.14%)는 단지별로 하락·보합이 반복되는 가운데 구 외곽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또 동작구(-0.10%)는 상승폭이 높았던 흑석·동작·상도동 위주로 떨어졌고 영등포구(-0.03%)는 재건축 및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8%→ -0.08%)는 은평구(-0.22%)가 신규 입주단지 인근 매물 적체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용산(-0.15%), 성동구(-0.09%)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일부 단지의 급매물 누적으로 떨어졌다. 또 동대문구(-0.12%)는 신규단지 입주, 상승 피로감 등의 여파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전남 0.04% ▲대전 0.02% 상승, 충북(-0.21%), 충남(-0.19%), 전북(-0.17%), 세종(-0.15%), 경북(-0.14%), 울산(-0.13%), 강원(-0.11%)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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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