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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부모 살인사건 피의자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 동안경찰서에서 강도살인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호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부터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중국동포 3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 한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 등은 시신을 경기도 평택시 한 창고에 유기했다. 또 이씨 부모가 가지고 있던 5억원을 강탈한 혐의도 있다. 공범 3명은 범행 직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이는 등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김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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