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한한 벨기에 필립 국왕이 2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빈 방한한 벨기에 필립 국왕이 2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필립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필립 국왕은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유럽 왕실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빈 방한하는 것이며 벨기에 국왕으로는 27년 만이다. 다만 왕세자 시절에는 네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1901년 수교 이래 양국 협력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화학 ▲물류 ▲식품 등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구체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또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EU) 통합과 역내 평화정착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 온 벨기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 프로세스에 대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인 벨기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