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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부산경찰청 |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6일 지난해 9월25일 발생한 고 윤창호 사고 이후 현재까지의 음주운전사고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6개월간 총 295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음주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총3601명에 달했다. 이는 사고 발생 이전 6개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36.4%, 38.5%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부산경찰에 의하면 음주운전 감소 원인으로는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특가법 개정과 함께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단속, 홍보활동과 더불어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지는 등 시민의식 개선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6월25일에 이르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차례에 걸친 부산 전역에서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우려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홍보활동을 병행한 가시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법 개정 이후 기존의 범죄의심차량 추격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시민과 추격 경찰관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경찰 교통과 관계자는 “지난 1, 2월에 각각 한 건의 음주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음주운전은 여전히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심야·새벽시간대 음주 단속 활성화와 주간시간대 불시 음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오는 6월25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0.03% 이상은 면허정지, 0.08% 이상은 면허취소)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한 주간의 음주운전 단속현황과 음주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부산경찰 SNS에 게시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찰의 엄정 대응 의지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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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