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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 /사진=임한별 기자 |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은 27일 오전 대한항공의 제57기 정기주주총회가 종료된 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직 상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지부장은 “오늘 조양호 회장의 선임이 부결된 것에 대해 내부 노동자의 입장에서 환영한다”며 “그러나 이것이 또 다른 꼼수를 위한 물러남이 아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과가 내부 노동자들에게 또 다른 탄압을 낳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이 자리에서 대한항공 내부 임직원들에게 요청한다”며 “대한항공을 시초로 이뤄진 경제민주화 과정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많은 사람이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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