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3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기준치를 상회하며 낙관적 심리는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고, 특히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고,특히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아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6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3월13∼3월20일)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한 103.2으로 조사됐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항목별로 현재생활형편CSI(92)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9)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12)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76) 및 향후경기전망CSI(87)는 전월보다 각각 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3)와 가계부채전망CSI(101)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90)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광주·전남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9월 '134'를 기록한 후 6개월 연속 하락했고,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