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디노랩'(디지털 이노베이션 랩)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뉴스1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디노랩'(디지털 이노베이션 랩)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뉴스1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핀테크랩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가 협력적 경쟁관계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의 핀테크랩 '디노랩' 개소식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에게 필요한 사업성 검토나 법률상담,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이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의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금융회사의 높은 신뢰도와 네트워크, 안정적인 시스템을 결합해 국내외 투자 유치도 이끌어내는 핀테크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디노랩 개소식을 연 우리은행은 혁신기업에 올해 13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핀테크 기업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규모확대를 위해서는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은행이 핀테크랩으로 신생기업의 지원을 전담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 위원장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장정욱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에이젠글로벌, 디노랩 1기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