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 일 0시 24분께 부산 운봉산 산불 현장에서 3번째 재발화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 일 0시 24분께 부산 운봉산 산불 현장에서 3번째 재발화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산림 20㏊를 태우고 18시간 만에 진화된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이 또다시 재발화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오늘(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4분쯤 운봉산 산불 현장에서 3번째 재발화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농막 2채가 소실됐고, 기장군 고촌면 사등마을 주민 등 22명이 대피했다. 또 시내버스 40대가 이동조치됐다.

불이 나자 소방과 경찰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같은날 오전 2시 2분쯤 기장군 장안읍 남대산 정상 부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6대, 소방차 34대, 소방관 175명, 경찰 50명, 기장군청 70명 , 부산시청 직원 1000명 등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운봉산 산불은 지난 2일 오후 3시 18분 시작돼 18시간 만에 진화됐고, 이후 두차례에 걸쳐 재발해돼 진화와 잔불정리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