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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눈. 대설경보. 강원도. 눈. 날씨 /사진=뉴시스 |
강원도 산간 지역에 눈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강원도 중부(홍천·평창·강릉)와 남부(동해·삼척·정선) 산간, 태백에 대설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북부(고성·속초·양양·양구·인제)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삼척·정선·평창 평지, 원주, 영월에 발령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적설량은 ▲태백 22.0㎝ ▲대관령 21.1㎝ ▲정선 사북 16.3㎝ ▲강릉 왕산 14.6㎝ ▲고성 향로봉 13.8㎝ ▲고성 진부령 7.5㎝ ▲삼척 신기 6.2㎝ ▲삼척 원덕 3.3㎝ ▲정선 북평 3.1㎝ ▲고성 미시령 2.5㎝ ▲평창 면온 2.4㎝ ▲강릉 성산 2.0㎝ ▲정선 임계 1.7㎝ 등이다.
강원도는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영서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영서는 오후 3시쯤 비가 그치겠지만 영동은 이날 밤 9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저녁 9시까지 영동 5~10㎜, 영서 오후 3시까지 5㎜ 미만, 적설량은 산간·태백 오후 6시까지 3~8㎝, 영서 남부 오전 9시까지 1㎝ 내외가 예상된다.
건조특보는 전날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인해 모두 해제됐지만 비가 그친 뒤부터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대관령, 삽당령 등 고갯길에는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은 곳이 많고 11일과 12일 새벽에는 영서 지역에서는 안개가 낄 것을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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