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난음리에 있는 남곡사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박강길 남해향교 전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사 제례행사가 진행됐다.


난곡사는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체계를 세운 고려시대의 유학자 백이정과 제자인 이제현, 박충좌, 이희급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해마다 남해 유림들이 음력 3월 10일에 제례를 지낸다.

제례는 대축, 식전행사, 제례, 초헌관이 행사 종료 후 축문을 소각하는 망료례, 초헌관이 제주를 마시는 과정인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여한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동방예의지국과 세시풍속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라며, "유교문화가 후손들에게도 잘 전승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수 대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운영하고 있는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에 상무이사로 취임하며 문화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