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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미국 SWCU 글로벌부동산센터에 따르면 국내 30대 이하의 주택매매거래 비중은 2014년 32.5%에서 올 1~2월 24.72%로 급격히 낮아졌다. 청년의 주택매매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19.19%였다. 울산은 청년 주택매매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31.36%를 기록한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인천(26.21%), 경기(26.14%), 서울(22.50%) 순이다.
심형석 SWCU 교수(글로벌부동산센터장)는 "청년의 주택매매 거래 감소는 정부의 규제강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심 교수가 부동산정보기업 질로(Zillow) 자료를 인용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20~30대의 주택매매 거래 비중은 25%인 데 반해 미국의 밀레니얼세대(24~38세)의 경우 42%에 이른다.
무디스에 따르면 2011~2018년 소득하위 10% 지역의 연평균 집값 상승률은 7.6%를 기록한 반면 소득상위 10%의 경우 집값 상승률이 5.2%에 그쳤다.
부동산리서치기업 트룰리아(Trulia)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는데 2012~2019년 집값하위 30%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8.03%, 중간가격 집값 상승률은 6.39%, 고가지역은 5.01%를 기록했다.
심 교수는 "국내에선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미국의 주요 주택매매 거래 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저렴한 주택을 선호하는 데 반해 우리는 청년의 거래가 적고 고가주택이 더 많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대출규제를 완화해 주택구입의 제약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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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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