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머니S DB.
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머니S DB.
미얀마 가축방역연수단이 구제역 정밀진단방역정책 및 진단기술을 배우기 위해 16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코이카(KOICA) 주관으로 ‘대한민국의 구제역 관리 및 진단 역량강화’에 대한 소개 및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얀마는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나라다. 때문에 미얀마 당국은 전국 최대 우제류 사육규모를 자랑하는 경북도가 구제역 4년 연속 청정을 유지하는 비결인 구제역 차단방역시스템 및 실험실 운영 등을 배우기 위해 자국 방역전문가 7명을 파견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외부와 차단해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자체 최초 구제역 정밀진단 기관으로 2012년 10월 인증 받았다.


조광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미얀마 가축방역 연수를 통해 경북의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이 미얀마의 구제역 방지시스템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