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진=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 |
17일 와이어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소니의 차세대 콘솔기기는 AMD의 라이젠 라인 3세대를 기반으로 하며 7나노 공정 젠2 8코어 CPU와 라데온의 나비 패밀리 커스텀 GPU로 구성된다.
GPU의 경우 3D 환경에서 복잡한 상호 작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빛의 이동을 모델링하는 ‘레이 트레이싱’(광선 추적)을 지원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레이 트레이싱은 반사되는 표면과 굴절을 실시간으로 훨씬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사실성이 향상된다. 이를 통해 8K 초고해상도 그래픽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디오 부분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AMD칩에 3D 오디오용 커스텀 유닛이 포함돼 사운드를 통한 몰입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마크 서니 소니 콘솔 수석 개발자는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PS3와 PS4 사이에 오디오 부문이 많이 변하지 않은 것은 유저들에게 좌절감을 안겼다”며 “우리의 목표는 다음 콘솔에서 오디오 경험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저장공간(스토리지)을 대체할 하드웨어로 SSD가 탑재될 것이라고 마크 서니는 덧붙였다. 게임을 불러오는 시간을 단축시켜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 PS4에서 <스파이더맨> 로딩에 15초가 걸렸다면 최신형 기기에서는 0.8초로 줄어든다. 이외 기존 PS4 타이틀 및 PSVR과 호환이 가능하며 PSVR 헤드셋도 새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마크 서니를 비롯한 소니 경영진은 차세대 콘솔에 대한 명칭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기존 넘버링 순서에 따라 PS5가 될 것이라는 것이 게임업계의 중론이지만 개발일정 및 타이틀이 공개되지 않아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