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KT 채용 비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9명이 부정채용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선 전 의원도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KT 채용 비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9명이 부정채용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선 전 의원도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9명이 부정채용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49)과 김영선 전 의원(60)도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전 장관과 김 전의원이 지난 2012년 서유열 전 KT사장에게 지인의 자녀를 공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청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KT 부정채용 사례는 총 9건으로 김 전 장관과 김 전의원의 청탁 의혹도 포함돼 있다.

앞서 검찰은 KT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2명, 같은 해 홈고객 서비스직 공채에서 4명 등 총 6명을 부정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지난 15일 서 전 사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모 전 KT 전무가 주도한 부정채용이 김성태 의원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 포함 5건으로 확인하고 김 전 전무를 이달 1일 구속기소했다.

서 전 사장과 김 전 전무는 부정채용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