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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관련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당초 제시한 2.6~2.7%의 성장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당초 예상보다 대내외 여건이 더 악화하고 하방리스크도 확대돼 조금이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1분기 GDP 부진의 주요원인으로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한 투자 부진 ▲정부투자 조정 등 일시적 요인을 꼽았다. 그는 "오늘 국회에 제출하는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통해 투자·수출활성화 등 선제적 경기대응 과제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 집중 추진할 필요가 있는 추가 과제는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6월중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이다.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은 수출과 설비·건설 투자 감소로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특히 설비투자는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1분기 이후 21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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