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준항공모함급 최신형 강습상륙함과 스텔스상륙함을 한반도 인근 일본 사세보 기지에 증강 배치한다. /사진=뉴시스
미국 해군이 준항공모함급 최신형 강습상륙함과 스텔스상륙함을 한반도 인근 일본 사세보 기지에 증강 배치한다. /사진=뉴시스

미국 해군이 준항공모함급 최신형 강습상륙함과 스텔스상륙함을 한반도 인근 일본 사세보 기지에 증강 배치한다.

마이니치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해군 당국은 지난 28일 배수량 4만5000t급 강습상륙함 ‘아메리카(LHA6)'와 2만5000t급 신예 스텔스 상륙함 '뉴올리언스(LPD 18)'를 제7함대 전진배치전력(FDNF)에 조만간 합류시킬 예정이다.


해군 당국은 아메리카함의 경우 사세보 기지에 있다가 미국 노포크로 가서 정기 보수 수리에 들어가는 강습상륙함 와스프(LHD1 배수량 4만1000t)를 대체하고, 뉴올리언스함의 경우 전력 증강 차원에서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도 주일미군으로부터 관련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함은 헬기와 수직이착륙기를 싣고 있어 병력을 바로 상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배치에 맞춰 와스프함 외에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던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스테뎀(DDG63)이 본토로 귀환한다. 스테뎀은 샌디에이고에서 장비 현대화를 위안 업그레이드 작업을 받을 예정이다.

스테뎀함의 이탈로 제7함대 소속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은 사고로 수리 중인 군함을 포함해 총 11척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