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녹색성장위원회 회의 모습/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22일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기후공시 의무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탄소중립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과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주요 현안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삼일회계법인 이진규 전무를 초청해 '기후공시 의무화와 발전자산의 재무적 리스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후공시 제도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사업자의 공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효율혁신, 가스복합전환, 재생에너지 등 6개 분과별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배출권거래제 대응 현황과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계획 등을 점검했다.

◇ 통영서 해양쓰레기 데이터 수집·인증체계 구축 지원


다이브아워 2026 행사에서 해양쓰레기 분류 작업 모습/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통영에서 열린 대규모 수중 정화 캠페인 '다이브 아워 2026: 통영 300' 행사에 블루카본 파트너로 참여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블루카본 확산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다이버 292명이 60분 동안 동시에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4년 포르투갈에서 기록된 274명을 넘어선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중 정화 활동 기록을 경신했다.


남동발전은 행사 후원을 통해 '다이브 아워 블루카본 인증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참가 다이버 전원에게 활동 인증용 '다이브 아워 여권'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중 정화 활동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남동발전 임직원들은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다이버들이 수거한 해양 쓰레기를 디지털 시민과학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분류·집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해양 쓰레기 발생 원인 분석과 해양환경 정책 수립,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