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49분 기준 전파기지국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17.05%) 오른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에이스테크(14.62%), 쏠리드(8.39%), 기가레인(8.20%), 오파스넷(6.57%), 엔텔스(6.14%) 등이 강세다.


특히 기지국 사업을 하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5G 기지국이 일주일 사이에 4000여개 늘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5G 기지국이 지난달 22일 기준 5만512국(장치수 11만751대)에서 일주일 뒤인 29일 5만4202국(장치수 11만7001대)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중 18%대 급등세를 보인 전파기지국의 경우 기지국(중계망) 공용화 전담업체로 국공립공원지역, 개발제한구역 및 도시계획구역 등 자연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거나 도시미관을 해할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특수지역에서의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파기지국의 지난해 연간매출액은 전년대비 20.66% 감소한659억384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2.84% 줄어든 20억6479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5G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지국 구축이 더욱 증가하게 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파기지국은 기지국건설에 3년간 360억원의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용료에 따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파기지국 관계자는 “투자비용은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예상치”라며 “기지국건설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 수준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