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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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애플리케이션(앱) 독점 판매가 제한될까.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앱 판매 독점행위에 대해 소비자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소비자가 애플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애플 단말기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은 이 과정에서 30%의 수수료를 챙기는데 이는 온전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이에 애플은 “앱 가격은 개발자가 주체적으로 설정할 뿐 애플은 책임이 없다”며 “앱스토어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가장 안전한 플랫폼이며 어떤 계산법으로도 우리는 독점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연방대법원도 애플의 현 사업형태를 반독점 행위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업계를 둘러싼 상황은 애플에 부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애플은 유럽에서 경쟁사 앱을 차별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이용한다는 소송에 직면했다. 또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도 애플의 앱 차별 행위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EU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