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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3.48(2010년=100 기준)로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지난 2월부터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것으로 지난해 7월(2.5%) 이후 오름폭이 가장 컸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수출물가 상승에 견인했다. 지난달 두바이유는 월평균 배럴당 70.94달러로 전월보다 6% 뛰었다. 원·달러 환율도 평균 1140.95원으로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수출물가 품목 중 휘발유(10.7%), 경유(3.9%)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4.6% 올랐다. 화학제품도 1% 올라 세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전기 및 전자기기는 0.7% 감소했다. 이 중 D램 반도체 가격이 9.9% 떨어져 지난해 8월부터 9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수입물가지수(88.91)도 전월대비 1.5% 오르며 2월부터 석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천연가스(LNG)가 7.1% 하락한 가운데 원유(6.9%) 등이 올라 광산품이 3.1% 상승했다. 돼지고기(5.6%) 등 농림수산품목도 0.9% 올랐다.이에 원재료는 전월대비 2.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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