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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 /사진=서울 IR |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내달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이수진 대표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현재 회사의 혁신신약 플랫폼 후보물질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난치성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타바이오는 2009년 설립돼 현재까지 총 7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압타(Apta)-DC’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이다.
이미 국내 삼진제약과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Hope Bioscience)에 총 3건의 라이선스아웃(Licence-out)을 완료한 상태이며, 2020년까지 누적 라이선스아웃 5건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한편 압타바이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18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1000~2만5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금액 규모는 457억~545억원으로 예상되며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내달 3~4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2일로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이수진 대표는 “신약 개발은 규모의 싸움이라기보다 질적 차별화의 싸움”이라며 “압타바이오가 다른 신약 개발업체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명 한명 뛰어난 연구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창적 플랫폼 기술, 높은 시장가치의 신약과 신약개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혁신신약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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