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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 살해 여성. /사진=뉴스1 |
경찰이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고모씨(여·36)의 얼굴 등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된 고씨의 얼굴 및 신상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 신상 공개 여부는 제주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지방청 수사·형사·여청과(계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박기남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피해자 유족 측에서 고씨의 신상 공개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한 권한은 제주지방경찰청에서 갖고 있다”며 “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청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36)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2016년 제주시 연동의 한 성당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인 중국인 첸궈레이씨(50)의 얼굴 및 신상이 공개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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