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한장면, 영화 기생충의 반지하집과 동네 장면은 고양시의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정교하게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6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관객수 8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구글 캡쳐
영화 '기생충'의 한장면, 영화 기생충의 반지하집과 동네 장면은 고양시의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정교하게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6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관객수 8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구글 캡쳐
영화 ‘기생충’ 효과로 촬영장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도 덩달아 인기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장장 3개월간 촬영장이 되었던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효과를 보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희비극이다. 


영화 '기생충'이 촬영된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고양시의 공유재산으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1일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촬영·홍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배우 최우식, 박소담씨가 함께 했으며, 핸드프린팅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기택네 반지하 집과 그가 살고 있는 동네 전체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촬영이 진행됐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재현 원장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세계 최고수준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상제작 인프라이며, 앞으로도 영화ㆍ방송프로그램 촬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시설 운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현재 아쿠아스튜디오는 실내 스튜디오 건설을 진행 중이다. 실내 스튜디오는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여 기존의 특수효과 촬영뿐만 아니라 부산으로 이관 예정인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공백까지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