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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목사. /사진=뉴시스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탁현민 대통령행사기획 자문위원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전 목사의 삶에 들어와 있는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라고 반문했다.
탁 위원은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고 신영복 교수의 글을 인용하며 한기총과 전 목사의 최근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탁 의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그 사람의 인생에 그 사람의 시대가 얼마만큼 들어와 있는지를 보면 그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며 “훌륭한 삶일 수록 그 시대가 많이 들어와 있기 마련”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한기총과 전 목사의 삶에 들어와 있는 그들의 시대는 어떤 시대이고 얼마만큼 들어와 있는 걸까”라며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 목사와 한기총은 지난 5일 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시국선언문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하고 검찰·경찰·기무사·국정원·군대·법원·언론, 심지어 우파시민단체까지 완전 점령해 그들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8일 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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