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사진=김동기 기자
일광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사진=김동기 기자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안전조치 소홀로 근로자 2명의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이 시공 중인 한신더휴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난 6일 하청 소속 근로자 2명이 엘리베이터실 청소작업을 하던 중 12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사망하는 재해가 발생, 사고당일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동청의 이번 특별감독은 원·하청 모두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을 하고, 특히, 추락위험장소의 안전조치, 붕괴·감전예방조치 및 도급사업 시 원청의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감독할 예정이다.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은 “대형 건설업체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대형사고 또는 매년 반복적으로 중대재해를 유발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