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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트럼프. /사진=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정의 상징’으로 백악관에 심은 나무가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심은 떡갈나무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들이 심은 나무는 제1차 세계대전 기간 2000명의 미 해병이 사망한 프랑스 동북부 지역 숲에서 가져온 것으로, 미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상징했다.
이 나무와 관련한 논란은 사실 한 차례 불거졌었다. 백악관 사우스론 잔디밭에 심겨졌던 나무가 마크롱 대통령 방문 불과 며칠 뒤 모습을 감췄다.
당시 주미 프랑스대사였던 제라르 아로는 논란이 일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 반입 유기체에 대한 의무적인 검역”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AFP는 "이 나무는 다시 심기지 않았고, 검역 과정에서 죽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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