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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0.12%(500원) 하락한 4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한미약품은 장마감 직후 미국 제약업체 얀센이 비만·당뇨 치료제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권리는 한미약품이 2015년 9억1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얀센에 기술 수출한 비만·당뇨 치료제의 개발·판권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관련 파이프라인 가치 약 8140억원을 기업 가치 산정에서 제외한다"며 "이번 권리 반환으로 현재 한미약품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LAPS-Triple agonist'에 대해서도 효과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선 애널리스트는 "같은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이더라도 물질 자체가 다르면 임상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3분기 유럽당뇨학회에서의 'LAPS-Triple agonist' 임상 1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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