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금강산 구선봉. /사진=뉴시스(국방일보 제공)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4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나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9일부터 나흘 간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다녀왔다”며 “포럼에 참석한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금희 부의장을 만나 남북국회회담과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제안했다”고 작성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이같은 사실과 함께 “북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관광 그 자체는 제재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방북단 추진도 동력을 얻고 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1일 초월회에서 남북국회회담 논의를 위한 국회 차원의 방북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지난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유한국당이 결단하면 여야의 모든 정당대표들이 함께 평양을 방문하고, 남북국회회담을 조기에 성사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가 지난 3월에 제안했던 대북특사와 유사한 제안을 어제 이인영 원내대표께서 했다”며 “북한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북한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한민국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기회가 된다면 자유한국당도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