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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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이란의 핵합의 축소 이행에 따른 중동지역 긴장감에 소폭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17달러(0.3%) 오른 5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란이 우라늄 농축도를 핵합의 제한기준을 넘는 수준으로 높였다고 발표하면서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달 러시아의 산유량이 송유관 이물질로 인해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나온 점도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에너지정보청(EIA)가 7월 단기에너지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의 일평균 원유생산량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는 등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전망에 상승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