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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이 'NC AI 미디어 토크'에서 게임어시스턴트 AI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
엔씨는 AI 센터와 NLP센터를 통해 게임과 IT영역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 커맨드’와 ‘야구정보서비스’를 기획·개발하며 AI에 대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중이다.
AI 센터를 이끄는 이재준 센터장은 게임에서의 AI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게임도메인에 AI기술을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게임어시스턴트 AI’라는 명칭을 붙였다.
게임어시스턴트 AI는 크게 ‘개발’과 ‘서비스’ 측면으로 나뉜다. 게임개발 어시스턴트는 AI를 활용한 제작과정을 지원해주는 기술로 ‘게임 플레잉 AI’, ‘게임기획 지원 AI’, ‘아트 제작 AI’, ‘개발검증 지원 AI’로 세분화할 수 있다.
서비스 어시스턴트 AI의 경우 사용자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플레이’, ‘채팅’, ‘게임중계’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활용돼 유저서비스 편의를 향상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재준 센터장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세계 곳곳에 서비스되기 때문에 현지 언어를 제공한다”며 “성우들이 음성녹음한 것에 맞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세계 각국에 알맞게 스크립트가 나가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이런 디테일한 작업을 AI가 대체하면서 서비스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개발과 서비스 AI 가운데 대표적으로 아트제작 지원 AI와 플레이 편의기능에 주목했다.
아트제작 지원 AI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캐릭터 모션에 특정 스타일을 입히는 ‘모션스타일 트랜스퍼’와 ▲환경에 상호작용하는 신체동작을 생성해주는 ‘학습기반 IK’ ▲캐릭터 대사에 애니메이션을 자동 생성하거나 얼굴 표정과 몸동작을 추천해주는 ‘텍스트 투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통해 캐릭터의 얼굴이나 아이콘을 생성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 보이스 커맨드 광고중 한장면. /사진=채성오 기자 |
해당 기능이 복잡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라는 단말기에서 실행되는 데다 주변잡음, 원거리 발성, 다양한 발성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저가 하는 말을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도 고차원 기술에 해당한다.
이 센터장은 “호출어로 부를 수 있고 해당 명령어를 인식해 수행하는 기술 구현을 쉬운 영역부터 구현하려 한다”며 “리니지M에 서비스 하는 시기는 개발·사업팀과 협의중이며 해당 논의를 통해 결정되는 대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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