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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다나스 영향 제주 모습. /사진=뉴시스 |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주택 침수와 빗길 차량사고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오후 1시8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평화로상에서 승용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뒤 연석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1분쯤 제주시 영평동에서 나무가 도로로 쓰러져 차량들이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또 오전 11시54분쯤 제주시 이호2동 소재 창고가 침수돼 소방대원이 펌프를 이용해 약 20톤의 물을 빼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침수 피해를 본 주택 등 5개소에 대해 배수 지원에 나섰으며 도로가 침수되거나 맨홀이 유실된 9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범람이 우려되는 제주시 용담2동 한천교 주변과 일도1동 남수각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 조치했고, 출입을 통제했다.
| 태풍 다나스 영향 제주. /사진=뉴시스 |
현재 제주지역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별 일 강수량을 살펴보면 한라산 삼각봉 271㎜, 사제비 254㎜, 윗세오름 252㎜, 우도 215㎜, 성산 206.4㎜, 제주공항 149.5㎜ 등이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제주 서귀포남서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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