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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울 청소년,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행사. / 사진제공=수원시 |
이번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청소년들이 걸으며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 110명, 서울시 청소년 5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지난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의왕),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순례를 마친 한 청소년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능행차 길을 직접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청소년 모두가 무사히 순례를 마쳤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5~6일)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이뤄진다. 수원시·서울시·경기도·화성시가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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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