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난설
./사진=난설
광해군 10년, 인정전. 도성 내 흉서를 붙여 백성을 선동하고 역모를 도모했다는 죄로 끌려온 허균이 추국을 받는다. 모진 고문에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 허균, 오히려 자신을 모함한 무리를 향해 역적이라 꾸짖는다. 그러나 함께 끌려온 이들이 고문 끝에 거짓자복하고 허균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지목한다. 처형 전날 허균에게 스승 이달이 찾아온다. 허균은 이달을 보자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오래전 허초희와 이달이 떠난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이달은 세 사람이 함께 했던 밤과 허초희를 떠올리는데…. 뮤지컬 <난설>은 수개월간 <허난설헌집>을 연구한 작가와 작곡가의 협업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되살아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소 콘텐츠 그라운드
기간 8월25일까지

☞ 본 기사는 <머니S> 제604호(2019년 8월6~1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