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완료한 해리 맥과이어(오른쪽).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지난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완료한 해리 맥과이어(오른쪽).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을 완료했다. 

맨유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과이어가 이적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레스터 시티에 8000만파운드(약 1184억원)를 지급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로써 맥과이어는 버질 반 다이크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1월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7500만파운드(약 111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맥과이어는 “맨유라는 위대한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레스터시티에서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팬들의 환상적인 응원에 고맙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맨유에서 제안이 온 것은 나에게는 환상적인 기회였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솔샤르 감독과 대화를 나누었다. 팀을 통해 가지고 있는 계획과 비전에 감명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이 우승을 위해 팀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봤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일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맥과이어는 현대 축구에 있어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그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훌륭한 리더이자 경기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수며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능력을 지녔다. 나는 맥과이어가 경기장 안팎에서 잘 적응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