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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잔류가 유력한 이강인. /사진=로이터 |
발렌시아가 비유럽(Non-EU)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강인이 잔류할 확률은 더욱 높아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엘데스마르케'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잔류하게 됐다. 피터 림 구단주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의 싱가포르 협정에서 이와 같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발렌시아 수뇌부 회의를 통해 이강인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강인의 거취 문제는 피터 림 구단주와 알레마니 단장이 이견을 보였던 부분이었으나 '이적 불가 및 선수 육성'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마쳤다. 특히 피터 림 구단주가 이강인의 잔류를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잔류로 확실히 가닥을 잡았다.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비롯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막시 고메스를 비유럽 쿼터 선수로 확정했다. 프리메라리가 규정상 팀당 비유럽인 선수를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는 발렌시아 측과 만난 후 현지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를 통해 "이강인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그의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5일 레버쿠젠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날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발렌시아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다. 그의 출전시간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평하게 생각할 것이다”라며 이강인의 잔류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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