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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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올 2분기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투자업계는 GS리테일뿐만 아니라 편의점 종목군의 주가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8일 GS리테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8.1%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98%)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은 “편의점의 경우 생품 매익률(이익률)을 개선하고 판관비를 절감했다”며 “호텔은 투숙률 및 원가 등을 개선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편의점 성수기 시즌인데 7월 기존점 성장률은 선선한 날씨 탓에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8월 들어 다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사업부 실적 개선효과도 3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금융투자업계는 편의점 업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고 성장률 측면에서 긍정적 시그널이 포착된다고 해석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가진 BGF리테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40%) 오른 21만3500원에 상승마감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0년 최저임금을 2.9%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하며 편의점 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폭은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편의점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점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1%만 달성하더라도 비용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며 “편의점 기존점·산업 성장률도 5월 이후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