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보험./사진=AIG보험 제공
AIG보험./사진=AIG보험 제공

AIG손해보험이 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모펀드,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술 및 보증 보험 시장 확장에 나선다.

‘M&A 보험’으로 불리는 진술 및 보증 보험은 기업의 인수합병 시 거래 주체인 매도인과 매수인의 잠재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상품이다. 계약서 상의 재무제표, 세금, 고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잘못된 진술 및 보증을 폭넓게 보장하며, 가입 보험료 및 보상한도는 거래 규모에 따라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최대 보상한도는 1000억원 정도다.


인수심사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고 고액의 보험청구액을 감당할 지급여력이 필요해 국내에서 진술 및 보증 보험을 다루는 보험사는 소수에 불과하다.

지난해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진술 및 보증 보험은 5개의 증권 중 1개 꼴로 보험금 청구가 발생할 정도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M&A 딜 규모 기준으로 미화 5억 달러 이상 10억달러 이하의 보험 계약 중에서는 26%나 보험금 청구가 발생했다. 아태지역 기준 2016년에는 7개 증권 중 1개 꼴로 보험금 청구가 발생한 바 있다.


보험금의 지급 규모 또한 성장했다. 1000만달러 이상의 보험금이 청구된 대형 클레임이 8%에서 15%로 약 2배 증가했고 지급된 평균 보험금은 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AIG손해보험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사모펀드와 시장의 변화 그리고 진술 및 보증 보험의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진승 수석은 “AIG보험은 전세계에 전문화된 언더라이팅 및 손해사정 팀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M&A 거래에 대한 인수심사를 진행한다”며 “투자금 회수와 엑시트를 전제로 하는 사모펀드의 경우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줄여주고 안정적인 엑시트에 진술 및 보증 보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